
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6월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월드메르디앙 서초'를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메르디앙 서초'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2-1 외 4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1층 1개동, 아파트 전용 84㎡ 28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21~65㎡ 20호실로 구성된다.
리얼방배제일차㈜가 위탁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담당하고, 디에이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월드메르디앙 서초'가 들어서는 서초구 방배동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이며, 서리풀 복합개발사업(2025년 착공 예정)을 비롯해 GTX-D(계획) 등 각종 대형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월드메르디앙 서초'의 가장 큰 특징은 강남권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다. 특히 7호선과 4호선 두 개의 노선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단지는 도보 약 2분 거리에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역, 동대문역, 강남구청역, 가산디지털단지 등 서울 전역과 인천공항 등 주요 지역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의 사당역에는 GTX-D 노선(계획)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GTX-D 노선의 주요 정차역으로는 수서·삼성·잠실·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여기에 성남 모란을 비롯해 광명·시흥, 인천 검단, 인천공항 등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월드메르디앙 서초'는 주변 학교들이 강남 8학군에 속한다.
방배초를 비롯해 서문여중과 서문여고가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중·고 모든 학군이 주변에 위치하며, 약 1Km 거리에는 방배 학원가가 있다.
강남 생활권을 누리는 생활 인프라와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주목된다. 이수역 중심 상권이 바로 인근에 자리하며 남성사계시장과 함께 방배동 카페골목이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영화관 등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도 인접하다. 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차량으로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현충원근린공원과 방배공원, 도구머리공원, 삼일공원 등 다양한 공원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췄다.
인근 서초동 일원에는 '서리풀 복합개발사업'이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옛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부지를 문화 및 업무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 완료 시 서울 강남권의 새로운 경제 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배동 사당주차장 용지에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교통시설 외에도 상업과 업무,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변 교통환경의 개선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주거 가치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강남권에서 선보이는 실속형 주거상품으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의 경우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가 A부터 D까지 총 4개 타입이 적용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피스텔은 전용 21~65㎡까지 총 10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