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는 소식에 동반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6.02포인트(0.61%) 내린 41603.07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67% 내린 5802.8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0% 내린 18737.21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EU에 고율 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소식이 시장 변동성을 촉발하며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1.16% 내린 131.29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