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28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한다.
삼성생명은 이날 삼성전자 주식 425만 2305주를 2337억7471만9680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삼성화재도 삼성전자 주식 74만3104주를 408억5288만5504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매각은 '금융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위반 리스크 해소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삼성생명이 8.44%, 삼성화재가 1.48%까지 줄어든다.
현행 금산법에서 금융계열사는 비금융 계열사 지분을 10%까지만 보유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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