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화그룹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10명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독일과 네덜란드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연구기관을 방문하며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김승연 회장이 지난 2011년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모토로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지난 13년간 약 1만600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여 대한민국 미래 과학인재 발굴에 기여해왔다.
이번 해외 탐방은 지난해 은상 이상 수상 5개팀,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대회 주제인 'Saving the Earth'와 연계된 일정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구하는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해외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 10대 천체물리학 연구소 중 하나인 포츠담 천체물리학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베를린 공과대학교, 한화큐셀 글로벌 R&D센터, 네덜란드 AEB 암스테르담, 델프트 공과대학교,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등을 방문하며 글로벌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연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5'는 오는 3월부터 대회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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