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플로러 결함 시정조치 안내 [사진=국토부]](/news/photo/202411/620486_535196_5311.jpg)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포드·기아, 르노코리아 등의 차량 5만대에서 제품 결함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 기아, 르노코리아(이하 르노), 스텔란티스코리아(이하 스텔란티스)에서 수입·판매한 5개 차종 5만8180대에서 제품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 카렌스 결함 시정조치 안내 [사진=국토부]](/news/photo/202411/620486_535197_5521.jpg)
포드 익스플로러 3만1634대는 전면 유리 양쪽 외장재가 장착 불량이 발생해 주행 중 떨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지난 18일부터 리콜을 진행 중이다.
기아 카렌스 2만309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이 부족해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오는 25일부터 리콜을 시행한다.
르노 SM3 Z.E. 등 2개 차종 3156대는 고전압 배터리의 내부 셀에서 미세한 단락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전 중 또는 충전 후 화재 위험이 제기돼 오는 25일부터 리콜을 시작한다.
스텔란티스 지프 그랜드체로키 300대는 차량 바퀴 회전속도 감지 장치(크랭크샤프트 톤 휠)의 내구성이 부족해 엔진 동력 상실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내달 6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세부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