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협력사 13곳에 사회적가치 측정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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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 13곳에 사회적가치 측정 컨설팅 지원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7월 06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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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정호·곽노정)가 6일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 '뉴스룸'을 통해 "SK그룹 멤버사 최초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비, 소재, 물류 등 협력사 13곳에 대한 '사회적가치(SV) 측정 컨설팅'을 진행해, 지난해 총 1조4698억원의 SV 창출 실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SV 성과를 발표하면서 협력사들의 성과 창출액도 함께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컨설팅에는 △대덕전자㈜ △동우화인켐㈜ △㈜미코세라믹스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 △㈜심텍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유진테크 △㈜케이씨텍 △㈜코미코 △㈜테크윙 △㈜피앤에스로지스 △하나마이크론㈜ 등 SK하이닉스의 주요 협력사들이 참여했다.

SK하이닉스의 SV 전담 조직과 외부 전문기관이 함께 한 이 컨설팅은 협력사의 SV 창출과 ESG 활동을 정량적으로 측정·분석해 협력사가 그 효과를 인지하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SV 측정은 SK그룹의 공통 기준에 따라 △고용, 납세, 배당 등 경제 간접 분야 △온실가스, 폐기물, 수자원 등 환경 분야 △노동 및 인권, 공정거래, 사회공헌 등 사회 분야 등 세 카테고리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각 협력사의 SV와 ESG 경영 현황을 객관적인 수치로 측정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소통이 이뤄졌다.

박철범 SK하이닉스 SV추진담당 부사장은 "단순한 성과 측정을 넘어, 반도체 생태계 차원의 SV/ESG 경영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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