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국내 1위 밴(VAN)업체인 케이에스넷(주)(대표이사 오필현 www.ksnet.co.kr)와 제휴를 맺고 신용카드 가맹점주 전용특화상품인 'KSNET 우리V세이브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KSNET 우리V세이브카드'는 발급 후 1년간 우리카드 매출분 가맹점수수료의 10%를 매월 카드포인트로 돌려주는 리워드서비스와 IC카드 단말기 구입 시 36개월까지 매월 적립된 GS칼텍스 주유포인트와 카드포인트로 결제하는 세이브금융서비스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세이브형 가맹점주 전용특화카드다.
이 카드는 우리은행 카드결제계좌를 보유한 가맹점주가 매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우리은행 신용카드 매출분 가맹점수수료의 10%를 매월 카드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리워드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적립한도가 8000원으로 1년간 최대 9만6000원의 가맹점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내년 7월 실시되는'IC단말기 의무사용제'에 따라 기존 일반카드 단말기를 IC카드 단말기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서 중소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덜고자 최장 36개월까지 매월 적립된 카드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세이브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통신료 카드이체 할인서비스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2개월간 무료 SMS문자 메시지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은행은 중소가맹점의 IC카드 단말기 교체에 대한 비용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이 카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기자 ed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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