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매출 상위 30대 대기업의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전체 임원 2천450명 가운데 최종 학력이 공개된 1천926명을 조사한 결과 외국대 출신 비중이 18.7%(360명)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대학 중에는 서울대가 12%(232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려대 8%(155명), 연세대 7.4%(143명), 한양대 5%(96명), 성균관대 4.7%(91명), KAIST 3.7%(72명), 부산대 3.6%(70명), 경북대 3.3%(64명) 순이었다.
주요 기업별 외국대 출신 임원 비중은 SC제일은행이 75%로 압도적이었다.
한편 30대 대기업 임원 중 출신학과가 공개된 881명의 전공은 경영학과가 28.5%(251명)로 주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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