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갑 광진구청장, 어버이 날 맞아 독거어르신 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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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갑 광진구청장, 어버이 날 맞아 독거어르신 가구 방문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07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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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카네이션 및 마스크와 LED 스마트지팡이 함께 전달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난 6일 다가오는 '어버이 날'을 맞아 지역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열리던 어버이 날 관련 경로 행사가 모두 취소됨에 따라 직접 어려움을 살펴보고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공경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구청장은 중곡4동과 구의3동 독거어르신 3가구를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고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촘촘한 예방을 실현하기 위해 덴탈마스크 10매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어버이 날을 기념해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50,244명에게 감사 서한문과 함께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2020 맞춤형 구민안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LED 스마트 안전지팡이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릴 예정이었던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와 일정을 구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전면 취소 혹은 연기했다"라며 "하지만 '어버이 날'을 혼자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아 직접 찾아뵈어 안전물품과 함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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