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유리 냄비 뚜껑 저절로 펑~ 파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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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냄비 뚜껑 저절로 펑~ 파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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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뚜껑이 저절로 펑! 펑! 펑!

강화유리 재질로 된 냄비 뚜껑이 저절로 깨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1일 지난 2006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소비자위해정보시스템에 접수된 강화유리 냄비뚜껑 관련 사례는 2006년 15건, 2007년 9건, 2008년 21건, 2009년 상반기 15건으로 모두 60건이라고 밝혔다.

이 중 53건은 조리중, 7건은 보관 중에 발생했으며 종류별로 일반 냄비가 49건, 곰솥냄비가 7건, 직화냄비가 4건이었다고 말했다.

소비자원은 강화유리로 된 냄비 뚜껑 16개 제품을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로 냄비에 비스듬히 덮어둔 상태에서 가열한 뒤에 차가운 물에 담근 결과 2개가 파손됐고, 직화구이 냄비를 사용설명서 대로 사용한 결과 11분만에 2개 중 1개의 뚜껑이 파손됐다고 말했다.

소비자원은 강화유리 조리기구에 관한 안전기준 마련을 건의하는 한편 업계에 대해서는 품질관리와 피해예방 대책 마련을 권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미혜 기자 lmisonar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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