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그룹은 이달 둘째 주부터 '사람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TV광고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광고는 두산이 사람을 키우고 사람에게 투자하는 그룹으로, 113년 역사의 힘이 '사람'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고 두산그룹은 설명했다.
두산 측은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산업재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로 오랫동안 기업 이미지 광고를 하지 않았으나, 향후 100년을 이어가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가 중요하다는 철학에 따라 광고를 재개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두산그룹은 1996년 '창업 100주년 기념' 광고를 끝으로 지금까지 이미지 광고를 해오지 않았다.
한편 두산 측은 2008년 신입사원의 이직률이 5%대로 국내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접수한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 결과 6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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