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롯데카드와 제휴를 맺고 통신과 카드의 프리미엄 혜택을 하나로 묶은 'LG유플러스 스마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스마트 롯데카드'는 통신 업종에 특화된 프리미엄 카드로 적립형, 할인형 등 두 종류로 출시된다.

적립형 'LG유플러스 스마트 세이브 롯데카드' 사용자는 스마트 세이브 서비스를 통해 휴대전화 구매금액을 세이브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다. 전월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50만원이면 6000점, 50만원 이상이면 9000점을 적립할 수 있다.

또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최대 3000점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일반가맹점 이용 시에도 세이브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할인형 'LG유플러스 스마트 DC 롯데카드'를 이용하면 이동통신 또는 인터넷 요금 자동이체 시 매월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일시불, 할부 이용금액이 30~50만원이면 6000원, 50만원 이상이면 9000원을 매월 통신요금에서 할인 받게 된다.

이외에 LG유플러스는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제공 △TGI 프라이데이스 10% 할인 △롯데리아·나뚜루·엔제리너스 커피 1000원 당 50원 할인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등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스마트 롯데카드 가입신청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및 전국 LG유플러스 직영대리점, 롯데카드 홈페이지 또는 전용 콜센터(☎1577-0041) 등을 통해 가능하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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