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공동 대응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상태바
마사회,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공동 대응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개 기관 CISO·CPO 참여로 공공부문 사이버보안 협력체계 구축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달 31일 과천 본사에서 주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등이 참석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공동 대응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사이버 위협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17개 기관의 책임자를 포함해 총 19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이버 위협 사례 분석 및 공동 대응 전략 마련 △기관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대응 사례 공유 △지속적 협력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보안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각 기관의 노하우 등 의미 있는 정보들이 공유되었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평가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사이버 위협이 빠르게 진화함에 따라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는 작년 6월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 운영에 앞서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했다. 특히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이버 침해 위협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보호 전문요원을 배치하는 등 정보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