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7일부터 글로벌 전략 회의 개최…하반기 사업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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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7일부터 글로벌 전략 회의 개최…하반기 사업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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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곽민구 기자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글로벌 전략 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각 부문장 주재하에 글로벌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부문별·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한다. 이 자리를 통해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번 회의는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이 각각 주재한다. 이재용 회장은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보고를 받을 전망이다.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17일,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사업부 18일, 전사 19일 등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각 사업부는 상반기 영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지역별 신제품 출시 계획, 판매 전략 등을 살필 예정이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은 오는 18일 회의를 연다.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서 부진이 이어지는 만큼 관련 대책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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