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틀째인 5일 코스피가 10개월여만에 장중 28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10시 2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04포인트(1.91%) 오른 2823.88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0% 높은 2790.33에 출발해 장 초반 상승 폭을 키우며 28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장중 2800선을 상회한 것은 작년 7월 19일(2802.68)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장 초반 2%대 중반까지 상승폭을 키워 '6만 전자'를 앞두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날 4.82%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5%대에서 등락하며 23만원 돌파를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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