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지부장 정승원)는 2025년 6월 16일까지 '2025년 제2차 IP나래 프로그램(지식재산 기반 경영전략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또는 전환 창업 5년 이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을 기반으로 한 기술경영 융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 컨설턴트와 협력기관이 총 8회의 회의를 통해 기업의 기술적 애로를 해결하고 사업화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24년에도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는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기업의 기술보증기금 연계, 투자 유치, 특허 출원 등을 지원했으며 이들 기업은 지식재산 기반의 경영전략 수립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화 성공률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기업은 △강한 특허 창출 △맞춤형 특허맵 구축 △수출 대상국 중심의 시장 진출 전략 수립 △특허를 활용한 자금 확보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컨설팅 과정에서 도출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은 타 기관의 지원사업과 연계돼 기술보증기금, 투자기관 등의 외부 자금 유치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2025년 6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국발명진흥회 정승원 대전지부장은 "대전 지역에는 첨단 기술과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지식재산 기반의 경영전략이 이들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