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직방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87억원으로 전년(-408억원)보다 손실액이 121억원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1014억원으로 작년(1297억원)보다 21.8% 감소했다.
순손실액도 2023년 513억원에서 지난해 350억원으로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직방 관계자는 "영업손실의 경우 2022년 삼성SDS의 홈IoT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영업권 등을 포함한 무형자산상각비가 발생해 회계상 마이너스로 잡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현금 창출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67억원으로 전년의 -285억원보다 개선됐다고 직방은 강조했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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