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인증하는 건강친화기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은 지난 10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건강친화기업인증제도는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적극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의거해 2022년 신설됐다.
건강친화기업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활동에 대한 서류 검토 및 직원 만족도 조사를 포함한 인증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독은 경영진의 건강친화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을 기반으로 제도를 마련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복지를 통해 건강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업무에 몰입할 수 있고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직원의 건강은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 생각한다"라며 "한독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제도 개선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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