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환경부와 충남도가 협력해 충남 지역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 오염 개선을 위한 수소 기반 친환경 교통 체계를 구축한다.
환경부는 6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충남 지역 내 수소 버스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충남,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E&S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충남의 대기오염 개선을 목표로 수소 교통 전환 확대를 위해 협업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협약에는 △수소버스의 적기 생산 및 원활한 보급 △수소충전소 부지 발굴 및 안정적인 구축과 운영 △통학버스 및 광역버스의 수소 버스 전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환경부는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과 정비시설을 확충하는 등 충남 내 수소 버스와 충전소 보급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충남도가 수소 교통으로 전환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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