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부터 3일간 제주에서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하반기 세미나 개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부원장 신종각)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3개 사업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2024년 성과평가 방식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121개 대학교 관계자와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한국고용정보원 담당자 등 600명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에게 사업 운영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을 듣는 권역별 간담회 시간을 갖고 '2024년 사업 운영 평가 계획'및 '2025년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사업방향'을 안내한다.
또한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의 HR 트렌드' 특강을 진행하고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잡케어와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를 소개한다.
세미나에 참석한 신종각 부원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 및 진로 상담 외에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맞춤형 고용서비스가 새로 추가되어 역할과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5년부터 시행되어 전국 121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취업 및 진로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업정보 제공,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53개 대학에서는 재학생 대상 체계적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인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20개 대학에서는 인근 지역 특성화고 및 인문계고 비진학 청년 대상으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8개 대학에서는 '졸업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