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슬라 中 자율주행시스템 시험 승인에 관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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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테슬라 中 자율주행시스템 시험 승인에 관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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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테슬라 차를 타면, 충전소에서 공짜로 전기를 충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주부터 일부 소유주들은 1마일(1.6㎞)에 50원의 충전료를 내야 한다. 테슬라는 13일(현지시간) 전 세계 급속 충전소에 대한 새로운 가격 시스템을 발표했다.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FSD 테스트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18일 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다.

이날 10시 9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라이콤은 805원(23.44%) 오른 4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라닉스(12.49%), 모바일어플라이언스(5.74%), 인포뱅크(2.70%), 모트렉스(2.50%), 세코닉스(3.01%)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전날(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통해 테슬라가 상하이에서 FSD 시스템을 도로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5.3% 올랐다.

테슬라는 그동안 중국에서 FSD보다 낮은 단계의 주행보조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을 기본적으로 제공해 왔으나 미국에서 판매 중인 FSD는 중국 당국의 데이터 규제 탓에 출시하지 못하고 있었다.

라이콤은 지난해 테슬라의 파트너사인 글로벌 기업 L사를 상대로 차량용 자율주행 라이다의 핵심 부품인 초소형 '펄스드 파이버 레이저' 테스트용 초도 물량 수주에 성공하는 등 이미 공급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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