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와 사돈 맺는 보락 이틀째 상한가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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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와 사돈 맺는 보락 이틀째 상한가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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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락이 LG가와 사돈을 맺는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코스피시장에서 보락은 전일 대비 14.94% 상승한 44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도 상한가에 매수잔량이 70만주 가까이 쌓여 있다. LG가의 며느리가 된다는 소식에 보락 주가는 지난달 말 대비 60%가량 상승했다.

보락은 지난 1959년 설립됐으며, 식품첨가물과 원료의약품 및 기능성 소재를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규모는 180억원에 이른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구광모(31) 씨가 9월 말 전격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LG그룹 측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구광모(31) 씨가 식품원료 전문 중소기업 보락의 대표 정기련 씨의 효정(27) 씨와 이달 말 결혼한다고 밝히며, 결혼식은 구 회장 내외와 정 대표 내외를 비롯해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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