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 풋볼(NFL)에서 하프타임 때 미녀들의 속옷차림 풋볼 행사가 있긴 했지만 정식 리그는 이번에 처음이다.
란제리 풋볼 리그는 총 10개 팀으로 선수들은 백넘버 대신 번호가 적힌 스포츠 브래지어와 몸에 달라붙는 핫팬츠를 입고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팀 명은 샌디에이고 유혹(San Diego Seduction), 댈러스 욕망(Dallas Desire), 로스앤젤레스 유혹(Los Angeles Temptation) 등 란제리 풋볼 리그에 어울리도록 지었다.
LFL 창설자인 미치 모타자는 "단순한 볼거리의 풋볼 리그"라고 말했지만 이 리그의 한 선수인 칼리 튜닝은 "우리는 정말 운동 선수다. 경기로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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