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사단법인 지구보존운동연합회(박보규 이사장)는 지난 22일(목) 오후 4시,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홍보대사와 함께 '빙하의 눈물을 보여주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얼음이 녹아내리는 것은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있다는 의미로 얼음 위에 오래 서있기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조승환 홍보대사의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가 아프다는 의미와 지구촌이 환경 오염으로 점점 더워지고 있음을 가시적으로 보여 준 것이라고 연합회 측은 밝혔다.
박수영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지구촌은 누구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기에, 모두가 함께 지구보존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지구촌의 주인으로서 살아 갈 수 있는 길임을 전했다.
김인선 조직위원장은 지구보존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지구촌의 축제가 되기를 소망하는 메시지를 전하였고, 박보규 이사장은 지구보존운동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기원하는 '지구보존운동! 영원하라!'라는 구호로 실천 의지를 힘차게 외쳤다.
지구보존운동연합회는 지구를 생각하고 지구에 감사하며 지구를 사랑하는 의미를 담은 날로 지구보존의 날을 제정 후 기념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서 지구보존운동의 가치를 높이고 국제적으로도 함께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조승환 홍보대사는 이날 얼음 위에서 2시간 40분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고 내려 온 후 지구를 잘 지키고 보호하여 후세대에게 물려주는 지구보존운동에 모두 함께 동참하여 살맛나는 세상, 평화로운 지구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사단법인 지구보존운동연합회는 공익(순수성, 진정성, 투명성, 공정성)을 내세운 국제 NGO 단체로 나아가며 자연 환경(물, 숨, 터)과 사회 환경(건강한 사람살이)을 융.복합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국제 봉사단체로 더욱 성장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