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일본 혼다의 한국법인 혼다 코리아(대표 정우영)가 15일 선보인 10세대 신형 시빅이 뜨고있다.
혼다 코리아는 출시 행사를 진행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신형 시빅을 18일까지 전시하고 20∼30대 젊은 고객몰이에 나섰다.
17일 본지 카메라에 잡힌 장면이다.

신형 시빅은 젊은층과 가족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중형 세단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기본으로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세련된 디자인을 기본으로 지녔다.
혼다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에는 고객들이 시빅의 인기를 먼저 알고 찾는다"면서 "전시부스를 찾은 젊은 고객들은 신형 시빅의 유려한 디자인을 호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시 기간 하루 30여명 정도의 젊은 고객이 차량 구매에 대해 상담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시빅은 1973년 출시 이후 세계 160개국에서 지금까지 2400만대 이상 팔렸으며,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에서 현대차 아반떼를 두배 이상으로 앞질렀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혼다 시빅은 국내에서 6335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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