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GS건설은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인 지난 주말 6만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2일 밝혔다.

한강메트로자이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 1~3단지, 33개동, 42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 최고 층수인 44층까지 지어질 예정이다.

이 중 1차로 1∙2단지 3798가구가 이달 분양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전용면적 24∙49㎡)로 구성됐다.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전용면적 59~134㎡)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에는 서울 전월세난에 지친 30~40대 방문객들이 많았다. 방문객들 사이에선 4베이(Bay) 위주 설계와 펜트리∙알파룸∙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 테라스∙펜트하우스 등 특화설계 등 평면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1∙2단지 1순위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당첨자발표는 내달 1일(1단지)과 2일(2단지)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1∙2단지 모두 청약 가능하다. 계약은 내달 7~9일 실시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박희석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입지와 평면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걸포동 336-1에 마련됐다. 입주는 1단지 2020년 8월, 2단지 2020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