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여성들의 길거리 속옷 쇼 '풍기문란'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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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여성들의 길거리 속옷 쇼 '풍기문란'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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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9월 04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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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을 현장에서 모델로 세우는 속옷 패션쇼가 중국에서 열려 논란을 일고 있다.

중국의 한 속옷 판매 업체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란제리 판촉 행사를 열고 일반 여성들에게 마음에 드는 속옷을 입고 모델로 나서면 그 속옷을 선물하겠다고 홍보했다.

이 6명의 젊은 여성들은 가면을 쓰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속옷 모델에 도전했다. 참여 여성들은 "무료로 란제리 세트도 얻고 란제리 쇼로 매력발산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기뻐했다.

그 날 이 행사로 인해 엄청난 구경꾼이 몰렸다. 많은 구경꾼들은 "풍기문란이 아니냐", "어떻게 낯선 사람들 앞에서 속옷차림을 보일 수 있느냐"며 이 이벤트를 비난했지만 남성 구경꾼들은 "매우 이색적이고 즐거운 행사였다"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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