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에서 선명한 HD 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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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에서 선명한 HD 채널 제공
  • 정진영 기자 j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2월 13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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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진영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유료방송 올레TV(olleh tv)의 단계적 대역폭 확대를 통해 보다 선명한 고화질(HD) 채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현재 올레TV는 지상파 5개 채널 및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97개 채널에서 HD급의 화질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올레TV는 이번 화질개선 작업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화질로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KT는 지난 4일 부터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높은 KBS드라마, SBS플러스, MBC every1 등 지상파 복수 방송채널 사용업자(MPP)의 9개 채널부터 7메가비트퍼세컨드(Mbps)에서 10Mbps로 대역폭을 확대했다. 종전보다 고화질의 HD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고화질 서비스는 내달부터 SPOTV, IPSN 등의 스포츠 채널과 CGV, XTM, 캐치온 등의 영화 관련 11개 채널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후 지상파 채널에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한다.

올레TV 스카이라이프도 시청률 상위채널부터 단계적 화질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선보인 가전업체의 초고선명 텔레비전(UHD TV) 상용화 일정에 맞춰 고화질 채널 운영도 검토중이다.

강국현 KT 본부장은 "KT는 스마트TV 서비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양질의 HD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금번 화질개선 작업을 계기로 올레TV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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