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송도균 후보 |
[컨슈머타임스 김승미 기자] KT(대표이사 이석채)는 올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될 사외이사 후보로 송도균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방송정책 전문가인 송도균 후보가 미디어·콘텐츠 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KT에 큰 힘을 보탤 적임자라고 전했다.
송도균 후보는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하고 MBC 보도국 정치부장, SBS 보도국장, SBS 사장을거쳤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송도균 후보와 함께 송종환, 차상균 현 사외이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해 올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이석채 회장을 포함한 3명의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8명 체제가 유지된다.
한편 KT는 임기가 만료된 이상훈 사내이사 대신 김일영 코퍼레이트센터장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