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 사장이 강남구 개포우성 7차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개포우성 7차 재건축은 기존 14층짜리 15개동·802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35층에 1122가구 대단지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규모는 조합 추산 기준 6778억원이다.
대우건설은 개포우성 7차 재건축에 가장 먼저 참여 의사를 밝혔다.
김 대표는 임원진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강남 재건축 사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이 같은 의지를 반영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인천국제공항 등 유명 건축물 설계에 참여한 장 미셸 빌모트와 랜드마크 설계를 협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강남 최초로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입찰 마감은 내달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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