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교통약자 30여 명 대상 역무원 체험 프로그램 실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인천시청역에서 교통약자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인중학교, 선화여자중학교, 용현여자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약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학생들은 역무원이 근무하는 공간을 둘러보고 △역사 시설물 견학 △역무원의 주요 업무 소개 △역사 시설물 견학 △방송설비, 무전기 등 장비 사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역무원 체험 프로그램이 교통약자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인천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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