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메인광장서 진행
![지난해 '성동 공정무역 페스티벌' 진행 현장.[사진=서울 성동구]](/news/photo/202506/650325_567086_956.jpg)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메인광장에서 '2025 성동 공정무역 캠페인'을 개최한다.
'공정무역'이란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대안 무역으로, 성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아오며 공정무역 실천을 선도하는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정무역 캠페인,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페루, 르완다 등에서 생산된 커피 원두, 네팔 여성 고용 창출을 돕는 양모펠트 키링 등 공정무역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최하며 △어바웃엠협동조합 △㈜키자미테이블 △㈜핸드인핸드 △㈜어스맨 △㈜사계절공정여행 △성동두레생협 △산제로협동조합 총 7개의 관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나만의 드립백 만들기, 달콤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공정무역 문구, 생활용품, 먹거리 등 공정무역 제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가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올해도 공정무역도시 성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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