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신한카드가 지난해 연말에 이어 반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신한카드 노동조합은 지난 4일 노조 게시판을 통해 사측과 희망퇴직 실시에 합의했다고 공지했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1968년생부터 1979년생까지로,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진행한다. 퇴직자에게는 기본 퇴직금 외에 월평균 임금의 최고 30개월치가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2월에도 62명의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오는 16일 박창훈 사장 취임 이후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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