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와이지엔터, 하반기 아티스트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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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와이지엔터, 하반기 아티스트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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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대신증권은 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하반기 블랙핑크·베이비몬스터·트레저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블랙핑크의 공연 일정이 공개되며, 최대 모객 수 기준 시장 기대치인 180만 명을 이미 상회했다"라며 "내년 1분기 일정 및 앙코르 공연이 추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누적 모객 수는 기존 예상치인 250만명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MD 부문이 향후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작년까지 보수적으로 운영해왔던 MD 전략을 전환, 현재는 도시별 팝업스토어 운영, 품목 다변화, 라이트 팬층 대상 상품 확대 등 더 적극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2분기는 음반 발매 공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라며 "다만 1분기 미인식 비용 이연 반영 외에는 큰 변동 요인이 없어 실적 안정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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