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오리건 지역 '프린스 힐 빈야드'의 프리미엄 와인 3종을 출시한다.
프린스 힐 빈야드 지역은 지리적으로 다양한 고도와 방향으로 노출돼 있어 최적의 포도 성숙과 다양하게 변하는 맛의 깊이를 보여준다. 또 영양분이 풍부하고 수분 보유력이 뛰어난 점토인 '조리(Jory)' 토양이 전역에 분포돼 있어 별도의 관개 없이도 포도나무가 성장하는데 유리한 환경이다.
'프린스 힐 빈야드 샤르도네'는 '윌라멧 벨리(Willamette Valley)'를 대표하는 샤르도네라고 지칭할 만큼 지역 특성이 잘 반영된 와인이다. 시트러스 계열의 꽃, 핵과실의 향이 조화를 이루며 캐모마일과 오렌지, 헤이즐넛 풍미의 산미감이 인상적이다.
'프린스 힐 빈야드 피노 누아'는 옅은 보라빛에 루비색을 띈다. 블랙체리, 딸기 등의 베리류와 생강, 콜라의 느낌이 인상적이며 꽃향기와 함께 촘촘한 탄닌의 질감이 특징이다.
'프린스 힐 빈야드 싱글 빈야드 피노 누아'는 블랙베리, 체리의 과실향과 다크 코코아, 바이올렛 꽃, 민트 허브의 풍미가 조화롭다. 다채롭고 복합적인 와인으로 오리건 정통 와인메이킹의 정수라 불린다.
프린스 힐 빈야드 3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 와인샵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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