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세제 대용량이 더 비싸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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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세제 대용량이 더 비싸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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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10월 01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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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에서는 수퍼타이(LG생활건강), 테크(LG생활건강), 스파크(애경), 퍼펙트(애경), 비트(CJ라이온)의 가격조사를 2009년 4월 20일 ~ 21일 양일간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일반적으로 대용량의 제품이 더 저렴할 것이라는 소비자 기대와 달리 대용량 제품의 100g당 환산가격이 더 높게 조사된 제품이 있었다. 조사된 123개의 제품 및 포장 형태별로 100g당 환산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소용량보다 대용량이 높게 나온 제품이 총 31%(총 678개의 비교조합수 중 214개의 가격이 더 높게 나타남)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판매처별 100g당 평균단위 가격을 분석한 결과, 중소형마트보다 대형할인마트와 체인형할인마트가 더 높게 나타났다. 각 판매처별 평균가격은 백화점 453원(40개 제품), 대형할인마트 387원(75개 제품), 체인형할인마트 399원(66개 제품), 중소형마트 357원(95개 제품), 기타업체 294(35개 제품)원으로 나타났다.

합성세제 123개의 조사 제품 중 판매처별 최고가 제품이 가장 많이 조사된 곳은 대형할인마트 29개이며, 체인형 할인마트는 27개, 중소형마트는 22개로 조사되었다. 최저가 제품은 중소형 마트가 42개, 대형할인마트 18개, 체인형마트는 13개로 조사되었다.
 
 
 
정보제공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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