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현대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산 자동차 관세 정책 유예 가능성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 18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2.51%) 오른 18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 그리고 다른 장소에서 부품들을 이전하려는 일부 자동차 업체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3일부터 모든 수입산 자동차와 일부 부품에 대한 25% 관세를 발효한 가운데 해외 공급망을 이용해 온 미국 업체들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으로 공급망을 이전할 수 있게 일정 기간 관세를 유예해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