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사진=신한금융지주]](/news/photo/202503/638846_554713_1044.jpeg)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올해는 밸류업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질적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2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일류 신한으로 가는 여정에 밸류업은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진 회장은 ROE 10%, 주주환원율 50% 달성 등 약속한 목표를 향해 절실함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내부통제 확립과 고객 편의성 제고,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주도를 목표로 일류 신한을 달성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진 회장은 '스캔들 제로, 고객 편의성 제고, 지속 가능한 수익창출'이라는 일류 아젠다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내부통제를 신한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확고치 정착시키겠다"며 "내부통제 체계가 보다 실질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 모니터링 체계 전반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영 전반에 고객의 소리를 중요하게 반영하고 고객 경험 관리도 고도화하겠다"며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혁신도 가속화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
주주총회에서는 기타비상무이사인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사외이사의 신규 및 재선임 안건 등이 진행됐다. 임시 이사회에서는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 윤재원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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