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드림시큐리티가 주목 받고 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7일 "글로벌 양자컴퓨터 시장 규모가 2035년 2700조 원까지 크게 성장 할 것"이라며 "양자컴퓨터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드림시큐리티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91% 오른 2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드림시큐리티는 국내 최고 보안기관인 국정원 보안성 검증에 양자키 관리장비를 공급하고 해킹을 막는 '양자기술 상용화'를 계획중이다.
하나증권은 "구글이 초고성능 양자칩 '윌로우' 탑재 양자컴퓨터를 공개한 뒤 상용화 가능성이 확대되 투자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며 "글로벌 양자컴퓨터 시장 규모도 2023년 1200조 원에서 오는 2035년 2700조 원까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드림시큐리티는 현재 정부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과 양자기술 기반 보안문제 차단 IP카메라 보안 SW를 개발 중이다.
또한 암호기술연구센터에서 양자 키 분배 기술(QKD) 이외에도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하는 포스트 양자 암호알고리즘(PQC),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적용되는 경량 암호 알고리즘 등 다양한 암호기술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사측은 양자암호통신 시장의 기반 기술을 개발해 보안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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