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밸류업 안정화 위한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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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밸류업 안정화 위한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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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사진=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사진=신한금융지주]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같은 대응 의지를 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해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시나리오별 계획을 수립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 시장 충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한금융은 우선 유동성 리스크를 포함한 리스크 전반에 대한 선제적 모니터링과 함께 그룹의 재무 펀더맨털의 안정성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20개국 250개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금융시스템 회복력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대한민국 경제의 강한 회복력을 기대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신한금융은 전했다.

진 회장은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투자자들과 약속한 시장 신뢰를 지키고 대외 신인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밸류업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지속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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