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부회장은 서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이후 30여 년간 기획, 관리, 재무, 인사, 해외업무 등을 두루 거쳤으며, 경영지원본부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한국건설경제협의회 부회장, 한국주택협회 이사 등을 지낸 국내 건설업계의 대표적 최고경영인(CEO) 가운데 한 사람이다.
이 부회장은 형식이나 절차보다 내실을 중시하는 경영인으로 알려졌으며, 현대건설 사장 때 사상 최대규모의 순이익을 달성하고 해외수주 600여억 달러를 돌파함으로써 현대건설을 다시 업계 1위로 복귀시키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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