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봉산 암벽등반교실에서 동반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성동구 제공]](/news/photo/202407/601063_514071_4923.jpg)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 6~9일 여름방학을 맞아 6세부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응봉산 인공암벽공원에서 암벽등반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암벽등반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하여 암벽을 오르기 때문에 투자시간에 비해 운동량이 높으며, 집중력 향상 및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다. 또 유연성과 균형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며 문제 해결 능력에도 도움이 되는 암벽등반은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활동하며 배울 수 있다.
2018에 조성된 응봉산 인공암벽장은 실내외 인공 암벽 등산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강사가 직접 장비 사용법부터 체험 위주의 실기교육까지 책임진다.
보험료를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이며 어린이체험반은 내달 6일에서 9일까지 2시간씩 4회 수업이 진행된다.
접수는 인공암벽공원 관리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성동구 공원녹지과 또는 인공암벽공원 관리사무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암벽등반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레포츠로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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