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독일 쾰른에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국제 식품박람회 '아누가'에 첫 참가한다.
아누가는 1919년 개최된 세계 최대 식품 및 음료 산업 박람회로 독일 쾰른에서 격년마다 열리며, 올해는 118개국 약 7800개 회사가 참석하고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박람회에서 'K-드링크'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 한국 시장을 대표하는 음료 및 주류 브랜드를 소개한다. 유성탄산음료 '밀키스'와 과일소주 '순하리'를 중심으로 칠성사이다, 롯데 알로에 베라, 레쓰비, 처음처럼 등을 선보이며 K-드링크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또 주류 수출 신제품 새로, 별빛청하 스파클링, 순하리 레몬진 등을 함께 알리며 글로벌 수출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브랜드존, 주류 브랜드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마련하고 브랜드 홍보를 포함해 순하리 및 새로를 활용한 칵테일과 음료 제품을 시음할 수 있는 칵테일 바 운영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미개척 국가 바이어 신규 발굴 및 현지 주요 판매채널 입점 등의 성과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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