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취약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285개소, 냉방비 30만원 지급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광양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긴급 냉방비 30만원을 경로당에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일 발표된 전라남도 폭염 피해 예방 긴급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예산 성립전과 예비비를 사용해 경로당 285개소에 총 8천55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온열 질환자 발생 예방 및 전기세 부담 해소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개소당 30만원의 현금을 지원했고, 경로당별 지급 안내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재난급 폭염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인 경로당에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락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