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디지털캠프'와 제휴…광고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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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디지털캠프'와 제휴…광고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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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애드테크(Ad-Tech) 전문 기업인 '디지털캠프(대표 이용진)'와 제휴를 맺고 광고 콘텐츠 역량 강화에 나선다.

디지털캠프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광고주의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이미지나 동영상 등 광고를 송출하는 애드테크 기업이다. 올 7월부터는 AI쇼핑 광고상품과 음성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광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광고주(Advertiser)가 아닌, 광고가 나오는 위치 혹은 영역을 일컫는 '인벤토리'를 제공하는 매체(Publisher)로서 디지털캠프와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디지털캠프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다양한 매체에 광고 콘텐츠를 공급하게 됐다.

우선 디지털캠프의 광고 콘텐츠는 △VOD(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의 중간(Mid-roll) 광고 및 종료 후(Post-roll) 광고를 제공하는 'U+tv'와 'U+모바일tv'를 시작으로, 올 3분기부터 △스포츠 커뮤니티 서비스 '스포키' △간편 본인인증 서비스 'PASS by U+' △U+고객 멤버십 혜택 서비스 'U+멤버스' 등 자사 앱 플랫폼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광고 콘텐츠를 노출하는 매체로서 보다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광고를 고객에 제공하고, 광고주는 보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광고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이번 제휴를 통해 디지털캠프의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고주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에게는 초개인화 타깃팅을 활용해 고객의 온·오프라인 경험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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