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FILA), 2023 프랑스오픈 참가 선수가 착용한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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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FILA), 2023 프랑스오픈 참가 선수가 착용한 컬렉션 출시
  • 이정영 기자 ljy@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5월 26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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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이정영 기자 | 스포츠 브랜드 휠라(대표 윤근창)가 '라 피날레 컬렉션(La Finale Collection)'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2023 프랑스오픈'에 참가하는 자사 후원 선수들이 착용한 테니스웨어를 상품화한 것이다. 프랑스오픈은 세계 테니스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로 꼽히는 권위있는 대회로, 올해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다.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펼쳐지는 대회이기도 하다.

휠라는 지난 2021년 프랑스오픈 여자 복식 우승자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를 비롯해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존 이스너(미국)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라일리 오펠카(미국) 등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글로벌 후원 선수들을 위해 최상위 경기복 컬렉션을 구성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휠라는 국내 테니스 열풍에 힘입어 이번 컬렉션을 선보였다. 프랑스어로 '진출하다(la finale)'는 의미를 가진 이 컬렉션은 여성용 탱크톱과 플레어스커트, 남성용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로 구성됐다.

화이트, 블랙, 레드 등을 매치한 컬러 블록 디테일이 이번 컬렉션의 주요 포인트이다. 색과 면으로 구성한 조각 패턴도 컬렉션 전반의 특징이다. 소재는 리사이클 폴리 스판원단을 사용해 흡한속건, 신축성을 갖췄으며 활동 반경이 넓은 종목 특성도 고려했다. 

해당 컬렉션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 전국 휠라 주요 매장, 무신사 등에서 한정 판매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쏠린 프랑스오픈 참가 후원 선수들을 위한 글로벌 차원 경기복 컬렉션을 국내에도 선보이게 됐다"며 "후원 선수를 위한 지원은 물론 많은 테니스 팬들과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며 종목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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