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이찬우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이었던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젤 모델인 2.0 TDI 프리미엄과 2.0 TDI 프레스티지 두개 트림을 추가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수입 SUV 최초로 국내 누적 판매 대수 6만대를 돌파한 티구안의 롱 휠베이스 모델이다.
2022년 8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후 높은 고객 수요로 인해 약 5개월간 2231대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의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SI 프레스티지 모델에 이어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2.0 TDI 프리미엄 및 2.0 TDI 프레스티지 두개 트림을 추가 출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3일 전 모델 출고 재개 이후 금일부터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고객인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높은 상품성과 정숙한 주행성능으로 국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 모델에 이어, 올 해에는 높은 연비 효율은 물론 강력한 토크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한 디젤 모델을 추가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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