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이존 멤버들(왼쪽 첫번째가 숨진 게이틀리) (AP=연합뉴스)
|
1990년대에 큰 인기를 누린 아일랜드 보이밴드 '보이존'의 멤버 스티븐 게이틀리가 10일 스페인 휴양지에서 사망했다고 보이존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향년 33세.
보이존 측은 11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게이틀리가 스페인의 휴양지 마요르카섬으로 휴가를 떠났다 '비극적이게도' 사망했다고 전하면서, "현재로서는 우리도 자세한 내용을 모른다. (밴드의) 나머지 멤버들이 오늘(11일) 오늘 오전 중으로 마요르카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성애자인 게이틀리는 2006년 결혼한 파트너 앤드루 콜스와 함께 휴가를 떠났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보이존의 매니저인 루이스 월시는 영국 일요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는 망연자실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