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포스코O&M의 승주컨트리클럽이 지난 22일 '포라이즌'이라는 새 이름과 리뉴얼로 새단장을 마쳤다.
포스코O&M에 따르면 전남 순천에 위치한 포라이즌은 63만평 규모의 27홀 프리미엄 회원제 골프장으로 골프텔, 글램핑장 등 부대시설을 완비했으며 사계절 라운딩이 가능하다. 명성에 걸맞게 코스 조경 및 클럽하우스를 탈바꿈해 경쟁력을 갖추고 명문골프장으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포라이즌으로 브랜드 명칭과 코스명을 변경해 새롭게 도약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승주CC의 새로운 이름인 포라이즌(Fourizon)은 사계절 (Four seasons)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포스코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재탄생을 (Reborn) 기념하며, 수평선(Horizon) 에서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라운딩할 수 있는 골프장 의미를 담았다.
또한 고품격 클럽하우스 리뉴얼과 특화된 코스 경관 조성과 함께 코스 이름도 SKY(EAST) , Garden(CENTER), Bay(SOUTH)로 변경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스 이름은 탁트인 페어웨이에서 높은 하늘을 배경으로 삼고, 나무와 숲에 둘러싸인 듯 정원같은 공간을 즐기며,다도해와 산록의 풍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징을 담았다. 특히 Bay 코스1홀에 고(故)박태준 회장 기념 식수와 연계한 향나무 거리를 조성했다. 각 코스 내 초화류 및 관목류 특화홀도 만들었다.
포스코 O&M은 포라이즌은 회원제 골프장으로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고객 접점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김정수 포스코O&M 대표는 "그룹 명성에 걸맞는 명품 골프장으로 거듭나고자 새로운 이름과 고품격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최상의 코스 관리는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번 방문한 고객이 잊지못하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국내 최고 회원제 골프장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