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의 디바' 마돈나(51)와 떠오르는 '팝 스타' 레이디 가가(23)가 방송 도중 머리채를 잡고 한바탕 난투극을 벌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에서 마돈나와 레이디 가가가 속옷 차림으로 출연해 이 같은 '난투극(?)'을 벌인것.
당황한 쇼 진행자 케넌 톰슨도 두 사람을 소파로 데리고 와 진정시켰지만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레이디 가가는 마돈나에게 "내가 더 끝내준다"고 말하자 마돈나는 "가가, 무슨 이름이 그래. 꼭 아기들 먹는 음식 같다"고 받아쳤다.
두 사람의 돌출 행동에 미국 시청자들은 화들짝 놀랐지만 사실 연출된 상황극으로 밝혀져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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